영화 헌트 정보 줄거리 결말 해석 후기

정보

영화 헌트는 2022년 8월 10일 개봉한 한국형 액션영화입니다. 198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조직에 숨어든 스파이를 찾아내는 스릴러 영화로 처음에는 <남산>이라는 제목이었지만, 결국 <헌트>로 개봉하였습니다. 이정재 배우의 첫 연출작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영화입니다. 누적 관객수 435만 명을 달성하여 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또한 평점 8점대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총 러닝타임은 125분이며, 현재 넷플릭스, 웨이브에서 감상할 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

해외팀을 맡고 있는 안기부의 13년 차 박평호(이정호) 차장과 국내팀을 맡고 있는 국군 중령출신의 안기부 4개월 차 김정도(정우성)는 미국워싱턴에서 한국의 대통령 순방길을 보호합니다. 쿠데타로 정권을 차지한 대통령은 무력으로 시민들을 억누릎니다. 한인 교포들은 이 대통령을 향해 격한 집회를 형성합니다. 이에 김정도는 박평호에게 집회 해산은 해외팀의 관할 아니냐며 핀잔을 줍니다. 

대통령 보호 업무를 보던 도중 감청을 하던 CIA로부터 저격수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CIA, 안기부 요원모두가 저격수를 잡기 위해 뛰어가던 도중 김정도는 테러범 1명을 사살합니다. 다른 테러범을 뒤쫓던 박평호는 폭발에 휘말리며 인질로 잡히게 됩니다. 박평호는 테러범들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안정시키지만, 김정도는 그대로 테러범을 사살합니다. 

 테러범이 죽음으로써 사건은 미궁에 빠집니다. 안기부 부장(김종수)은 사정단 중 한 명이었던 신기철 교수를 동림으로 몰아갈 것을 지시합니다. 이에 김정도는 신기철 교수가 동림이라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반박하지만, 부장은 김정도에게 사절단 명단을 제대로 감시하지 않아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핀잔을 줍니다.

얼마 후, 안기부 해외파트로 북한 고위 공장자로부터 망명을 하겠다는 연락이 옵니다. 듣기로는 여러 핵 관련 기술등 중요한 정보들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신분을 밝혀줄 것을 요청하지만, 자신의 신변 보호를 위해 자신의 정채를 밝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박평호는 안기부 부장에게 보고하고 그를 돕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일본에서 안기부 도쿄지부의 양보성 과장(정만식)과 그의 팀원들과 구출 계획을 세웁니다. 박평호는 계속해서 망명 희망자에게 신분을 밝혀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는 안기부에 동림이라 불리는 첩자가 있으며, 오늘 밤 남측의 북파 정보부대 417 특작 부대가 북한으로 침투할 것이라는 극비사항이 자신의 귀에도 들어왔다며 신빙성을 더욱 높입니다. 

다음날 박평호와 팀원들은 약속장소에서 대기합니다. 대기하던 도중 박평호는 망명 신청자가 북한 원자력 고위자 표동호국장(정재성) 임을 알아챕니다. 작전대로 박평호가 표동호(보따리)를 태우고 양보성 과장이 그의 가족들을 태워 도주할 것을 명령하지만, 양 과장은 안기부장강 부장으로부터 동림의 정채를 알아내라는 이중 지시를 받고 박평호의 지시를 따르지 않습니다. 양 과장의 돌발행동으로 작전은 실패합니다. 

안기부는 확실해진 내부 스파이 동림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수사합니다. 한 번만 삐끗해도 누구든 동림으로 몰려 칼질을 당하는 상황에서 박평호와 김정도는 서로 생존을 위해 서로를 조사하며 동림으로 만들 껀덕지를 건지기 시작합니다.

관람평

길은 달랐으나 서로 같은 목적을 가진 두 인물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영화 <헌트>는 이정재 배우의 첫 번째 연출 작품입니다. 처음이지만 처음 같지 않았던 영화로 흥미롭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영화 속에서 빠져나올 틈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정재 배우와 정우성 배우 간의 케미가 독보이는 영화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보실 수 있으며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입니다.

결말 해석(스포 O)

영화 속 찾던 동림의 정체는 바로 박평호 차장입니다. 박평호 차장은 안기부 깊은 곳에 침투하여 여러 정보들을 이용하여 남측의 대통령을 사살하면 자연스레 남측을 흡수할 수 있다는 이상주의적 성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북측의 고위 관계자들은 박평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대통령을 제거한 후 남한과의 전쟁을 벌일 생각을 합니다.

김정도 차장은 국군 중령 출신으로 5.18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그곳에 있었던 장교로 현재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존재하면 안 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림은 아니지만 동림과 같은 목적 VIP암살을 목표로 합니다. 이에 목적이 같았던 동림이 박평호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다른 사람을 동림으로 지목하며, 그를 구해줍니다. 또한 미국 워싱턴 순방당시 VIP저격사건 또한 김정도의 작품이었습니다.

동남아 순방날 각자 다른 이들이 VIP암살이라는 같은 목적을 위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그러나 박평호는 북이 대통령을 암살한 이후 바로 전쟁을 일으킬 거란 계획을 알고 대통령을 막아섭니다. 그러나 저격수들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온 대통령은 무한 총알 사례를 받습니다. 위험에 빠진 대통령을 박평호는 계속해서 엄호하여 위험으로부터 구해냅니다. 김정도는 대통령 암살 직전까지 갔지만, 북한군들의 폭탄으로 인해 내상을 입고 암살에 실패합니다. 

 한국에 돌아온 박평호는 전쟁을 우려하여 남해 보리암에 숨겨둔 조유정(고윤정)을 만나러 갑니다. 그러나 조유정은 동림인 박평호를 감시하는 인물로 박평호를 향해 총을 겨눕니다. 조유정은 그간의 박평호와의 정 때문에 쉽게 총을 쏘지 못합니다. 그러나 뒤에 있던 북한 공작원 2명으로부터 총을 맞으며 치명상에 빠집니다. 

박평호는 마지막으로 조윤정에게 새로운 여권을 주며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며 사망합니다. 이후 조유정이 북한 공작원 2명을 사살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전 자신의 사수이자 감시원이었던 조원식이 작전도중 살해되며 박평호에게 자신이 감시원이었으며, 이후 새로운 감시원이 올 것이라는 유언은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 감시원이 바로 조유정이었습니다.

 

헌트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된다

평점

8.8 (2022.08.10 개봉)

감독

이정재

출연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임형국, 정경순, 정재성, 송영창, 강경헌, 임성재, 정성모, 손성호, 폴 배틀, 김학선, 오만석, 박성웅, 조우진, 김남길, 주지훈, 황정민, 이성민, 유재명, 박윤희, 최민, 김찬형, 정용식, 태윤, 박중근, 김동형, 김시원, 박정환, 최우준, 권은성, 조나단 에런 그로프, 박민이, 김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