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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계자 정보 리뷰, 줄거리, 관람평, 등장인물

by 매일 밝음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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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해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그의 설계를 통해 우연한 사고로 조작된 죽음들이 실은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최근의 타겟 역시 아무 증거 없이 완벽하게 처리한 ‘영일’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이번 타겟은 모든 언론과 세상이 주목하고 있는 유력 인사. 작은 틈이라도 생기면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수 있는 위험한 의뢰지만 ‘영일’은 그의 팀원인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과 함께 이를 맡기로 결심한다. 철저한 설계와 사전 준비를 거쳐 마침내 실행에 옮기는 순간, ‘영일’의 계획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는데...!사고인가 살인인가 그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평점
-
감독
이요섭
출연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김홍파, 김신록, 이동휘, 정은채, 이종석

정보

영화 설계자는 24년 5월 29일에 개봉한 한국형 범죄, 드라마 영화입니다. 2009년 제작된 홍콩 영화 <액시던트>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영화의 총제작비는 134억으로 손익분기점은 200만 명입니다. 총 99분의 러닝타임으로 돈만 주면 무엇이든지 해결해 주는 청소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강동원 배우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이후 8개월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영화로   강동원배우의 익숙지 않은 어두운 캐릭터 연기로 이목이 쏠렸습니다.

개봉당시 안 좋은 평과 함께 누적 관객수 52만 명을 기록하며 일찍 스크린은 떠났습니다. 이후 디즈니 플러스에서 서비스하며 지금은 디즈니플러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캐릭터

영일 (강동원) 청부살인을 사고사로 위장하는 설계자.
재키 (이미숙) 경험 만큼 변수도 많은 영일팀의 베테랑.
월천 (이현욱) 변신의 귀재.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트랜스젠더 캐릭터이다.
점만 (탕준상) 영일 팀의 소심한 막내.
주성직 (김홍파) 주영선의 아버지 이자 비리자금 의혹에 휘말린 검찰총장 후보자. 영일의 타깃. 
주영선 (정은채) 주성직의 딸이자 변호사. 영일의 의뢰인.
하우저 (이동휘) 이슈를 만드는 사이버렉카.
이치현 (이무생) 반월보험 총괄매니저. 사고처리를 맡는 보험사 직원.
양경진 (김신록) 서울중앙경찰서 사고조사과 형사(경위)

줄거리

영일(강동원)은 과학수사가 발전함에 따라 발전한 것이 있다 하며, 그것이 바로 자신이 하는 사고로 위장한 청부살인이라고 합니다. 철저한 설계를 통해 마치 우연처럼 청부살인을 해주는 영일은 과거 동료였던 짝눈(이종석)을 잃었습니다. 짝눈의 죽음 또한 누군가의 설계로 인한 것이라 주장하며 영화가 시작합니다.

영일은 팀을 꾸려 활동합니다. 경험이 많은 베테랑 재키(이미숙), 변신의 귀재 월천(이현욱), 막내 점만(탕준상)으로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영일은 자신의 아버지이자 검찰 총장 후보 주성직(김홍파)을 제거해 달라는 의뢰를 그의 딸 주영선(정은채)으로부터 받습니다. 처음에는 의뢰 대상이 최근 비자금 의혹으로 많은 과심을 받고 있고, 검찰 총장 후보라는 사실에 일을 꺼려하지만, 영일은 사람들의 관심을 역이용하여 의뢰를 완수하려 합니다.

설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일은 주영선의 모친이자 주성직의 부인 이화선이 비자금 의혹에 말려들었다 당한 사고자를 보고 과거 자신의 동료였던 짝눈의 사고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에 영일은 이 일이 또 다른 청소부가 개입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팀원들은 타깃을 위한 적절한 사고사를 여럿제안하지만 영일의 맘에 드는 의견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영일은 비를 이용한 살인을 생각해 내게 됩니다. 이에 비 오는 날 타깃을 제거하기로 합니다. 

비가 오는 날 영일의 의뢰인이자 변호사로 자신의 아버지의 곁에서 보필하던 주영선은 시간이 되자 타깃 주성직을 목표 장소로 데려옵니다. 이후 철저한 준비 끝에 영일의 설계대로만 움직이면 되는 상황 갑자기 돌발상황이 발생하지만 그럼에도 타깃을 제거하는 데에는 성공합니다. 

영일은 갑자기 사라진 재키를 찾아 돌아다니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재키를 목격했다는 월천의 말에 곧바로 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갔을 땐 버스정류장 안에 누군가 있는 그림자가 비쳐 영일이 가보았지만 막상 가보니 아무도 없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경로를 벗어난 버스가 버스정류장을 향해 돌진하지만 가까스로 영일은 도망칩니다. 그러나 현장으로 오고 있던 영일 팀의 막내 점만이는 과거 짝눈의 사고처럼 버스 사고에 휘말리며 사망하게 됩니다.

허탈하게 영일은 아지트로 돌아와 월천에게 이 일에 다른 청소부가 개입한 것이 분명하다며, 당분간 찢어져 지내 자고 합니다. 또한 아지트에서 과거를 되짚오며 팀 내 인원중 누군가가 다른 청소부에게 정보를 흘렸다는 것을 확신하며 재키를 의심합니다. 

이후 이야기는 영화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평

호평보단 혹평이 더 많았던 영화입니다. 개봉당시 장점은 없고 단점만 있는 영화라는 평과 함께 평정 5점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있는 장점으로는 강동원배우의 이전 배역과는 다른 악역연기,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드문 트랜스젠더 캐릭터의 등장등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쓸데없는 캐릭터들의 등장, 늘어지는 스토리로 인한 몰임도 저하, 허술한 트릭 허무한 결말등이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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