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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4 OTT 디즈니플러스 공개

by 매일 밝음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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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24년 두 번째 천만 영화로 마석도 형사가 다시 한번 강력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시리즈물이자 시리즈 세 편 연속으로 천만 관객을 확보한 영화입니다. 앞서 개봉했던 1,2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쉬웠다는 평을 받았던 3편의 속편이라는 점에서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컸지만, 참 괜찮았던 4편 '범죄도시 4'입니다.
국내 극장가에서만  약 1100만 관객으로 전편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수인 약 1068만 명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또한, 이 시리즈는 '범죄도시 1' 약 668만 명, '범죄도시 2' 약 1269만 명, '범죄도시' 3 약 1180만 명으로 시리즈몰 최초로 누적관객수 40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영화입니다.

'범죄도시 4'OTT 디즈니플러스 단독 공개 09.23

개봉 당시 손익분기점은 350만으로 3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관객 수를 기록했던 4편은 앞서 개봉한 시리즈 1,2,3편과 동일하게 9월 23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한 단독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파묘'의 뒤를 이은 올해의 두 번째 천만영화, 시리즈 연속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9월에 디즈니 플러스 공개를 앞두고 9월 신작 중에서 유일한 볼거리가 될 거 같습니다.

줄거리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에서 일어났던 '임동준 살해 사건'을각색해서 만들어진 영화로 배경은 3편의 신종 마약 사건 해결 후 3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서울 광수대는 배당앱을 통해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했음을 알게 됩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배후에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결돼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조직은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을 일삼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이 주도합니다. 백창기는 조직원을 이끌고 모든 일을 힘으로 해결하려 하고, 장동철은 IT기술을 바탕으로 범죄 네트워크를 복잡하고 체계적으로 만들어 조직을 운영합니다.
마석도는 사이버 범죄팀과 광수대의 지원을 받지만, 백창기와 장동철을 이를 피해 범죄활동을 이어나갑니다. 마석도는 더욱 치밀한 계획과 팀워크로 조직을 무너뜨리기 위한 전력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사이버 범죄팀, 광수대에 이어 장이수(박지환)의 도움을 받아 조직을 소탕할 작전을 세워 백창기와 장도철이 이끄는 범죄직의 본거지에 도달합니다. 백창기의 물리적인 힘과 장동철의 기술적 능력을 팅원들의 지원을 통해 하나씩 제압하고 결국 백창기의 장동철을 모두 잡아들이며, 범죄조직을 해체하는 데 성공합니다.

후기

시리즈 연속으로 천만을 달성할 정도로 검증된 영화로 개인적으론 영화를 보기 전 우려보단 기대가 컸던 영화입니다. 시리즈를 잇는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 중간중간 잘 녹여낸 코믹 요소 탄탄한 스토리는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이번 영화는 단순한 액션뿐만 아니라, 더 복잡해진 범죄 구조와 사이버 범죄의 요소가 가미되어, 범죄의 양상이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며,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영화로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백창기, 장동철은 기존 범죄도시 시리즈와 차별화되는 두 빌런의 조합은 단순한 액션 영화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특히 백창기의 날카롭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마석도와의 액션신 또한 인상 깊었습니다.     
하지만, 기대보단 우려가 컸던 영화인 만큼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고, 마석도의 무적 캐릭터 설정은 전편과 유사하게 다가와 신선함을 떨어뜨리고 긴장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이 비판은 받았습니다. 그러나, 범죄도시 특유의 시원한 액션 빠른 전개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시리즈의 매편마다 등장하는 명대사들 또한 지루해질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9월 23일 디즈니플러스에서 단독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범죄도시 특유의 매력을 유지하며, 실화를 바탕으로 현대화된 범죄를 바탕으로 기대이상의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로 못 보셨다면 디즈니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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