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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시밸 줄거리 리뷰 출연진

by 매일 밝음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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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영화 데시벨은 2022년 11월 16일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부터 시민을 구하려 애쓰는 전직 해군 부함장의 이야기입니다.

데시벨은 '소리'라는 매개로 100 데시벨이 넘어가면 폭탄이 터진다는 새로운 설정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배우 김래원, 이종석을 비롯한 차은우캐스팅으로 배우진 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받았던 영화입니다. 

줄거리

전직 해군 부함장 강도영(김래원)은 과거 임무 수행을 완료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크게 자책하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강도영에게 어느 날 의문의 테러 전화가 걸려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TV속 뉴스를 보고 테러범 (이종석)의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됩니다. 테러범의 요구대로 핸드폰에 스파이웨어를 깔고 도시 곳곳에 설치된 폭탄을 찾아 나섭니다. 테러범은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폭탄을 터트릴 것이라 협박합니다. 그 폭탄은 '소리'에 반응하여 일정 데시벨을 넘으면 폭발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음 폭파장소는 축구장으로 1시간 타이머에 데시벨 100이 넘어갈 때마다 타이머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축구장에서 우연히 만난 오대오(정상훈)와 폭탄으로부터 시민들을 구해냅니다. 다음 장소는 워터파크로 오대오와 협력하여 막아냅니다.
그 와중에 놀이터에 설치된 폭탄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강도영의 아내는 부상을 입고 입원하게 됩니다. 테러범은 강도영의 아내를 납치하며, 강도영의 딸까지 납치하여 강도영이 벗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결말

테러범은 마지막으로 강도영을 자신이 있는 호텔로 유인합니다. 호텔연회장에서 만나게 됩니다. 테러범은 폭탄조끼를 입고 나타나 자신을 위협하면 가족들이 위험해진다고 협박합니다. 그리고 1년 전 잠수함에서 일어났던 비밀에 대해 얘기합니다. 

어뢰를 피해 운행하던 도중 바다 한가운데에 좌초하게 됩니다. 구조까지 14일을 기다려야 하지만 잠수함의 남은 산소량으론 4~6일밖에 생존할 수 없습니다. 잠수함 내에서는 한 명이라도 살 수 있다면 살리는 게 맞다는 의견과 다 같이 버텨보자라는 의견으로 갈리지만 결국 절반이라도 살아서 나가자라는 의견으로 진행됩니다. 테러범은 이 상황을 처음부터 반대했지만, 결국 따라지지 않고, 테러범은 자신의 동생(차은우)을 포함한 22명의 전우들이 목숨을 잃게 됩니다.

테러범과 강도영의 격투 끝에 저격수의 총에 맞은 테러범을 뒤로하고 가족을 위해 폭탄을 들고 내달립니다. 결국 가족들을 무사히 지켜냅니다. 

이후 강도영은 1년 전 사건에 대해 깊이 반성하게 됩니다. 그 사건은 자신들의 실수로 발생한 사건으로 실수를 덮기 위해 잠수함의 격벽이 무너져 죽었다는 거짓 사실을 유포다라는 사실을 폭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출연진

강도영 - 김래원

전직 해군 부함장으로 1년 전 사건에 대한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테러범의 타깃이 되어 폭탄으로부터 시민을 구하며, 과거 사고당시 절반이라도 살리자는 의견을 진해시켰습니다.

테러범 - 이종석

아이큐 170이 넘는 멘사로 강도영을 압박하는 폭탄 테러범입니다. 과거 잠수함사고당시 동생과 함께 승선했습니다. 다 함께 버텨보자라는 의견을 주장했으며, 실 뽑기 당시 자신의 동생과의 운명을 바꾸지 못하게 했던 강도영에게 큰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대오 - 정상훈

기자로 축구장폭파당시 우연히 강도영과 엮기게 됩니다. 강도영을 도와 폭탄테러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태룡 - 차은우

테러범의 동생으로 잠수함사고에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전사한 인물입니다. 

후기

영화 데시벨은 '소리'라는 독특한 매개체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긴장감을 주었습니다. 단순한 액션이 아닌 데시벨에 따라 폭탄이 폭발하게 되는 것은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더해주며 심리적 압박감을 증가시켰습니다.

영화 초반부부터 끝까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다른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110분이라는 러닝타임동안 관객들을 쉴 틈 없이 몰아붙입니다. 또한 지루해질 틈마다 등장하는 가벼운 코믹요소들 또한 몰입감을 높여주는 요소였습니다.

도시 전역을 뛰어다니며 곳곳에 숨겨져 있는 폭탄으로부터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리 주인공은 과거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내면적 갈등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리면서 심리적 깊이를 부여합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연출로 긴장감이 잘 유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연진 관련 기대가 많았던 영화로 일부 캐릭터의 비중이나 심지적 깊이 부족으로 아쉽다는 평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테러 영화의 새로운 긴장감을 준다는 것과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 있는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좋은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데시벨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오늘 반드시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
평점
6.5 (2022.11.16 개봉)
감독
황인호
출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이민기, 차은우, 김슬기, 강경헌, 우지현, 노성은, 신윤주, 이종욱, 박진수, 한민엽, 남태훈, 이화영, 신영찬, 김동연, 조강혁, 나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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