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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 1> 리뷰 줄거리 관람평

by 매일 밝음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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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북한 쿠데타 발생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평점
8.5 (2017.12.14 개봉)
감독
양우석
출연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정원중, 장현성, 김명곤, 박은혜, 박선영, 지삼, 원진아, 이재용, 이윤건, 김형종, 이채은, 이시우, 고나희, 크리스틴 달튼, 론 도나치, 김기현, 김중기, 김지호, 김한민, 나광훈, 전영미, 최규환, 안현호, 현봉식, 최성환, 성세정, 이황의, 이소윤, 강덕중, 최현종, 황지훈, 박준혁, 정종우, 황만익, 김수진, 조이 알브라이트, 양욱, 김하영

정보

영화 강철비는 2017년에 개봉한 시리즈 영화입니다. 영화의 장르는 액션, 드라마, 스릴러 영화로 웹툰 <스틸레인>을 모티브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현재 OTT 웨이브, 쿠팡플레이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총 러닝타임 139분이며, 누적 관객수 445만 명을 달성하여 평점 8점 후반 대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2020년에 <강철비 2: 정상회당>을 개봉하면서 시리즈를 일어나갔습니다. 두 영화 모두 곽도원 배우, 정우성 배우를 주연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분의 연기가 독보이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제목 강철비는 "접속탄"이라는 무기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강철(Steel)이 비(Rain)처럼 내린다 하여 지어진 영화 제목입니다. 실제로 접속탄은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 쓰였으며, 가장 무서운 폭탄으로 불렸습니다.

줄거리

어느 날, 은퇴한 북한 전 고위 관리였던 엄철우(정우성)는 위원장을 노리는 세력이 중국세력과 손을 잡고 쿠데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에 그는 반동분자들을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게 됩니다. 엄철우는 지령을 수행하던 도중 쿠데타 세력으로부터 치명상을 입고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몸을 숨깁니다.

남한에서 엄철우와 북한 1호가 몸을 숨긴 곳이 남한 1호를 모시는 외교 안보수석 과철우(곽도원)의 전 아내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곽철우는 전쟁을 막기 위해 북한 1호와 엄철우를 도우며 협력을 하게 됩니다.

북한 쿠데타 세력은 계속해서 북한 1호를 제거하기 위해 남한으로 세력을 보내어 공격합니다. 또한 북한은 쿠데타를 일으킨 원인을 남한으로 지목하며, 각국 사이는 점점 더 고조되어 갑니다.

결말

각국의 상황이 점점 악화되는 것을 볼 수만 없었던 엄철우는 자신이 미끼가 되기로 합니다. 곽철우는 말렸지만 지금 상황에선 그것이 최선이었기에 엄철우에게 GPS가 달린 시계를 줍니다. 동시에 엄철우는 북한 쿠데타 세력과 접촉합니다.

엄철우는 곽철우가 준 시계를 차고 땅굴을 통해 약속장소에 향합니다. 그곳에서 엄철우는 더 이상 인민들이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위치를 남한에 알리고, 곽철우는 해당 위치에 미사일을 포격합니다. 엄철우의 희생으로 쿠데타 세력의 핵심지역에 미사일을 발사한 남한은 쿠데타를 제압합니다. 이후 곽철우는 북으로 넘어가 평화 협정을 맺으며, 이전 엄철우와 했던 약속을 지킵니다. 

이전 북한으로 넘어가기 직전 엄철우는 자신의 가족들을 위한 선물들을 사 곽철우에게 남북의 사이가 다시 좋아진다면 꼭 이 주소로 가서 선물을 전해달라 부탁했었습니다. 이에 곽철우는 남북 평화 협정을 맷으로 북에 가며 선물 또한 전해줍니다. 

그렇게 남북 간 협력 가능성을 보여주며, 남한이 북한 1호를 북한에 넘겨주는 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웹툰 원작

영화 <강철비>는 웹툰 <스틸레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틸레인>의 연재는 2011년도이며 <강철비>는 2017년에 개봉하여 두 시기 사이 한반도의 정세는 많이 변화했습니다. 이에 <강철비>의 시나리오는 거의 창작되다시피 쓰였다고 합니다. 

이후 영화 <강철비>가 흥행에 성공하며 웹툰 또한 <강철비>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다시 이어나갔습니다.

관람평

영화 <강철비>는 관객들부터 영화 평론가, 기자들까지 모두가 호평한 영화입니다. 우선 남북한의 사이를 이색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다른 북한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처럼 무조건 같은 편으로 표현해 낸 것이 아니라 여러 인물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했다는 점이 영화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특히 타 영화에서는 남북한의 이야기에 초점을 두어 한반도를 감싸고 있는 미, 중, 일로부터 받게 되는 직간접적인 영향들 묘사하지 못했지만, <강철비>는 영향들을 반영하여 그럴싸하게 연출해 냈습니다. 또한, 영화 속 액스트라들이 허망하게 죽고나 한 캐릭터가 너무 쌔다는 설정을 피하여 영화의 현실감을 더욱 높여 줬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핵을 다루는 소재로 그 시절 한반도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잘 반영하여 개연성과 스토리를 탄탄하게 다졌다는 평과 한반도를 대하는 국제 정세와 현실의 고증과 다소 동떨어지는 이야기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정우성배우의 연기가 독보였던 영화로 처음 데뷔했던 시절 정말 잘생긴 얼굴밖에 없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지만, 2013년도에 개봉한 <감시자들>부터 점점 연기의 물이 오르며 최근에 개봉한 <서울의 봄>을 통해 그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이 있습니다. 

현제 OTT 쿠팡플레이, 웨이브에서 감상하실 수 있으며,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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