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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릉 결말 줄거리 리뷰

by 매일 밝음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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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영화 강릉은 21년 11월 10일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강릉에서 벌어지는 한국 건달들 사이 이권 전쟁을 그리는 영화로 범죄 누아르 영화입니다. 건달들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다소 수위가 높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출연진으로는 한국 건달 영화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영화 친구에 출연했던 유오성 배우와 한국에서 액션배우 하면 떠오르는 배우 장혁 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누적관객수 30만 명, 총 러닝타임은 119분입니다. 현재 OTT채널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강릉
강릉 최대 조직의 `길석`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그의 앞에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이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서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둘,`민석`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두 조직 사이에는 겉잡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거친 운명 앞에 놓인 두 남자11월,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점
4.3 (2021.11.10 개봉)
감독
윤영빈
출연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김준배, 이현균, 신승환, 최기섭, 김세준, 조현식, 송영규, 박정학, 이채영, 한선화, 김병춘, 박선혜, 김한, 한나나, 유현수, 정진우

줄거리

강릉일대를 주름잡는 사업가이자 조폭인 오 회장(김세준)은 밑으로 3인방 김길석(유오성), 최무상(김준배), 이충섭(이현균)을 두고 있습니다. 3인방은 은퇴한 오 회장을 대신하여 각자의 구역을 맡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오 회장은 강릉에 새로 지어지는 리조트사업의 최대주주로 3인방 중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길석에게 사업의 경영권을 넘겨주려 합니다. 그러나 그곳은 자신의 구역이 아니라 3인방 중 자신 보다 형님인 최무상의 구역이라 정중히 거절합니다. 오 회장은 그런 길석의 물러터진 부분을 지적하며 결국 길석이 리조트를 맡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충섭은 크게 분노하여 길석조직원 결혼식에 가서 화풀이를 합니다. 그러고 최무상에게 가서 화를 내보지만, 정작 최무상은 아무런 욕심도 없는 것처럼 평온하기만 합니다. 

그 시각 이민석(장혁)은 자신을 거둬주고 키워준 남 회장(박정학)에게 리조트 지분을 자신에게 줄 것을 요구합니다. 남 회장은 민석의 행동과 태도에 분노합니다. 그것도 잠시 민석은 남 회장을 살해하고 리조트 지분을 가져옵니다. 민석은 평소 사채업을 하여 철저히 자신만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며, 필요하다면 살인을 서슴지 않게 저지릅니다. 또한 돈을 못 갚는 상대에게는 자신의 죄를 덮어씌워 돈을 갚게 합니다. 요번에도 민석은 돈을 갚지 못한 한 청년에게 대신 살인죄를 뒤집어 씌웁니다.

남 회장의 밑에서 일하던 신사장(송영규)은 이 소식을 접하고 민석이 죽였다는 것을 알지만, 민석을 잘 알고 있던 신사장은 함부로 건드리지 않습니다. 

이후 민석은 리조트를 다 먹기 위해 최대주주였던 길석을 찾아갑니다. 첫 만남부터 이 둘 사이에 오묘한 신경전이 오가지만, 길석은 깔끔하게 민석과 관계를 정리하고 끝냅니다. 민석은 길석과 앞에서는 관계를 정리한듯했지만, 리조트를 먹겠다는 야망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오 회장을 먼저 찾아가 살해합니다.

길석, 최무상, 이충섭은 회장님의 부고소식에 크게 분노합니다. 복수를 다짐하는 길석에게 그의 친구이자 경찰인 조방현(박성근)은 자신을 믿어달라 합니다. 이에 길석은 민석의 정보를 빼와 조방현에게 넘겨 사건현장을 급습할 계획을 세웁니다.

결말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도망치는 민석의 일당들을 잡아들였지만, 그것은 민석의 함정이었습니다. 함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3인방은 조폭식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 순간 미리 대기하고 있던 민석의 일당들에 의해 길석과 그의 오른팔 김형근(오대환)을 포함한 모두가 중상 또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오 회장이 리조트사업건을 길석에게 준 이후 남몰래 마음속 앙심을 품었던 최무상은 3인방을 배신하여 미리 정보를 민석에게 넘겨줬습니다. 또한 그가 아끼는 동생 이충섭까지 살해합니다. 

그로부터 3개월 뒤 잠적했던 길석은 복수를 다짐하며 강릉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길석은 돌아오자마자 신사장을 만나 자신을 도와 민석을 치기를 제안합니다. 신사장은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을이 되어버린 길석은 신사장에게 리조트 모든 지분을 넘겨주는 대가로 도움받기로 합니다. 

바로 신사장과 길석 일당들은 이민석 일당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나갑니다. 신사장은 길석 몰래 이민석이 정리되는 데로 바로 길석까지 정리해 완전히 다 먹어버리려는 생각을 가집니다. 이를 이미 눈치채고 있던 길석은 이 생각을 이용하여 먼저 신사장을 칩니다. 

조방현은 그의 친구의 살인을 막기 위해 가짜 영장을 이용하여 민석을 긴급체포합니다. 길석은 조방현의 길을 막아서며 민석이 가짜영장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합니다. 가짜 영장이라는 것을 알아챈 민석은 미리 숨겨뒀던 연장으로 경찰들을 공격합니다. 결국 차는 뒤집어지고 민석은 기어 나옵니다. 

그것을 기다리고 있던 길석 일당들은 민석을 공격하고 마지막에 만신창이가 된 민석을 길석이 죽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한참 코로라가 유행하던 시절에 개봉한 영화로 누적관객수 30만 명에서 그친 영화입니다. 관람등급이 청불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저조한 성적으로 평점 또한 6점대로 좋지 않은 평이 있습니다.

유우성, 장혁 배우의 연기는 매우 좋았지만, 부실한 스토리와 건달들의 야인성에만 몰두하여 영화를 보는 내내 칼로 서로를 죽고 죽이는 장면이 연속으로 이어져 보기 거북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또한 주요 캐릭터의 서사를 통해 그 인물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만, 이 영화는 서사의 부족으로 왜 저 캐릭터는 저럴까라는 의문을 남기게 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요약본으로 유튜브에 올라간 동영상에서는 1000만 회를 넘을 정도로 꽤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다른 유튜버들의 조회수도 100만 회를 넘을 정도로 영화를 가볍게 본다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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