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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영화 하이재킹 정보 ( 대한항공 F27기 납북 사건 - 꼬꼬무)

by 매일 밝음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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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영화 하이재킹은 2024년 6월 21일에 개봉한 실화바탕 재난 영화입니다. 하이재킹은 1971년 실제 사건인 대한항공 F27기 납북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실화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신 분들은 꼬꼬무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탈주>와 함께 6,7월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아쉽게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영화로 177만 명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빠른 VOD 개봉을 선택했으며, 9월 27일 OTT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를 결정했기 때문에 타 OTT플랫폼에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당시 하이재킹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시기로 놀라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는 것은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만약 해당 실화를 보고 본다면 더 재밌을 것이며, 만약 모르고 본다면 실화와 영화 사이 차이점을 찾으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시놉시스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쪽 시력을 잃고 혼란스러운 기내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태인.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 납치 사건 이 비행에 모두가 목숨을 걸었다! 

하이재킹 뜻

하이재킹은 운항 중인 항공기나 배 따위를 납치하는 것을 하이재킹이라 합니다. 항공기 납북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적절한 제목 선택인 거 같습니다. 

F27기 납북 미수 사건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은 1971년 속초 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F27기를 납치한 사건입니다. 기상악화로 2일간 결항 후 운행되었던 비행기입니다. 승객 60명과 승무원 5명을 탑승하고 출발한 F27기는 홍천 상공에서 하이재킹 되어 납북될뻔했던 사건입니다. 당시 두 차례나 납북된 사건이 있었으며, 납치된 인원중 일부는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시절에는 전 세계적으로 하이재킹이 유행하던 시기로 5년간 총 325건의 하이재킹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속 탐지기를 사용하고, 총을 든 항공 보안관이 탑승했으며, 조조석 입구에 보안벽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당시 구형 금속 탐지지는 비닐이나 기름종이로 감싸면 찾을 수 없었습니다. 

캐릭터

태인 - 하정우

여객기의 부기장으로 실세 사건당시 부기장이었던 박완규와 수승 조종사 전명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입니다.

규식 - 성동일

여객기의 기장으로 실제 사건당시 기장이었던 이강흔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입니다.

용대 - 여진구

여객기 납치범으로 실제 사건을 일으킨 테러범 김상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입니다. 영화 속 부패 경찰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쓴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옥순 - 채수빈

여객기의 승무원으로 실제 사건당시 승무원 최석자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관람평

영화 하이재킹은 비슷한 항공 재난을 그린 영화 <비상선언>보다 더 나은 영화이며, 전반적으로 평이한 평이주를 이루는 영화입니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제작된 영화로, 스토리의 현실감을 더해줍니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 출연진들의 훌륭한 연기로 납치범 김상태와 그로부터 항공기를 지켜내 무사히 착륙하려는 승객, 승무원, 기장, 부기장들 간의 대립을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특히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존을 건 사투를 생생히 표현하여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잘 전달했습니다. 이로 인해 관객들은 영화 하이 재킹을 통해 1971년 홍천 상공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화는 사건 당시 사건 전개과정을 철저히 재현했습니다. 또한 당시 북한과의 사회적 적치적 배경까지 깊이 있게 다루어 단순한 스릴러 영화를 뛰어넘었으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그러나 올드한 연출과 부실한 스토리, 아쉬운 CG와 사운드 효과는 명백한 단점이라는 평이 있습니다.

 
하이재킹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 쪽 시력을 잃고 혼란스러운 기내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태인.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 납치 사건. 이 비행에 모두가 목숨을 걸었다! <하이재킹>
평점
-
감독
김성한
출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김동욱, 최광일, 김종수, 김철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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