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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 한산 - 노량 이순신 영화 3부작 정보(실제 순서)

by 매일 밝음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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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순서

시리즈는 명량(2014. 07. 30) - 한산: 용의 출현(2022.07.27) - 노량: 죽음의 바다(2023.12.20) 순으로 개봉되었습니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순서는 한산대첩(1592) - 명량대첩(1597) - 노량해전(1598) 순으로 일어났습니다. 

시리즈 흥행 성적

개봉순으로 점차 그 인기가 식어 갔습니다. 2014년에 개봉한 명량은 누적 관객수 1,791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 역대 인기 영화 1위에 등극한 이후 10년째 그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영화계의 초대박 히트작으로 제작비는 148억이지만 최종 수익은 1억 345만 달러로 한화로 1382억으로 10배 가까이되는 수익을 냈습니다. 

다음으로 2022년에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은 누적 관객수 726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OTT 넷플릭스에서 한산: 리더스로 공개되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2023년에 개봉한 노량:죽음의 바다는 누적 관객수 45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3부작 시리즈 모두 각기 다른 성적을 기록했지만 모두 평점 8점대 중후반을 받으며, 세편의 영화 모두 볼만한 영화로 꼽힙니다. 

영화 명량 정보 및 후기

영화 명량의 시점은 이순신 장군이 다시 수군통제사로 임명된 시점부터 단 12척의 배로 330척을 배를 맞서 싸워 대승을 거둔 명량 해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토리보다는 해상에서 펼쳐지는 전투에 비중을 둔 영화입니다. 그 때문에 해전의 퀄리티는 올라갔지만 서사가 부족하는 평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흥행 성적이 보여주듯 단점보단 장점이 많았던 영화로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몰입하여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특히 이순신 장군역을 연기한 최민식배우의 연기는 다시 한번 이순신 장군역에는 최민식이지 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역사 영화특성상 결말을 알고 대부분의 줄거리 흐름들이 예상 가능하다는 약점이 있지만 훌륭한 연출과 해전에 초점을 맞춰 관객들이 영화로부터 떠날 수 없게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정보 및 후기

영화 한산은 전편 영화 명량의 후속작입니다. 역사적 사건순서상 명량해전 이전에 있었던 한산대첩을 다룬 영화로 명량해전일 일어나기 5년 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한산:영의 출현을 개봉한 이후 3달 이후 한산: 리더스가 개봉되었습니다. 두 영화의 차이점은 리더스가 감독 확장판으로 러닝타임이 21분가량 늘었습니다. 또한 늘어난 시간만큼 인물들 간의 심경변화를 좀 더 자세히 표현하며, 부족한 서사들을 보안하고, 해상 전투씬이 추가되었습니다.

영화 한산은 전작 명량의 단점은 보안하고 장점은 더욱 극대화한 영화입니다. 영화 명량이 개봉했을 당시 모두가 전투신의 퀄리티에 놀라워했던 명성을 이어 영화 한산에서도 더욱 발전한 CG기술을 활용했습니다. 물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이지만 실제로는 단 한 번도 물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은 기술의 발전을 체감시켜 줍니다. 

특히 전작부터 영화의 초점이 된 전투씬들은 마치 실제전투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거북선의 디테일들을 잘 살려냈습니다. 전작의 단점으로 꼽혔던 서사 부족 또한 신경 써서 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 정보 및 후기

영화 노량은 23년 12월 2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서울의 봄과 같은 시기에 개봉을 한 영화로 서울의 봄인기로 인해서인지 팬데믹 이후 쪼그라든 영화 시장 때문 인지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극찬이 연속인 영화입니다. 

이전 명량, 한산을 통해 더욱 발전한 스토리 전개와 특유의 인상적인 해전은 극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러닝타임 153분 중 100분에 달하는 전투신은 여전히 영화가 전투신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의 장점인 전투신을 잘 살리며 강조했다고 생각됩니다. 

10여 년에 걸친 이순신 장군의 3부작 시리즈의 장대한 피날레가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특히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이순신 장군을 북을 두드리며 전사하는 그 순간까지 그 북을 포기하지 않았던 장면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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