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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댓글부대 줄거리 정보 (스포 O)

by 매일 밝음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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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영화 댓글부대는 2024년 3월 27일에 개봉했습니다. 한 기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상공간 속 거짓과 진실사이를 밝히는 소재의 범죄 드라마 영화입니다. 개봉당시 엔딩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누적관객수 97만 명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OTT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부대
실력 있지만 허세 가득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판명되며 정직당한다.  “기자님 기사 오보 아니었어요. 다 저희들이 만든 수법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제보자가 찾아온다.  자신을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댓글부대, 일명 ‘팀알렙’의 멤버라고 소개한 제보자는  돈만 주면 진실도 거짓으로, 거짓도 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불법은 아니에요. 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제보,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가? 
평점
9.5 (2024.03.27 개봉)
감독
안국진
출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줄거리

기자 임상진(손석구)은 하이패스 장비 입찰에서 대기업의 횡포로 인해 억울한 우성데이터 사장을 취재했습니다. 우성 데이터 사장은 하이패스테스트 당시 만전이라는 대기업이 특수전파를 발사해 테스트를 방해했다고 주장합니다. 대기업이기에 누구 하나 먼저 나서스는 사람이 없었지만 상진은 특종이라는 생각에 편집장의 경고에도 취재를 감행하여 우성데이터 사장에게 저만 믿으라는 말과 함께 기사를 냅니다. 그러나 다음날 상진의 기사는 연예인 마약투약 사건에 묻혀버리게 되며, 우성데이터 사장은 절망하게 됩니다. 결국 우성데이터 사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고 상진의 오보 때문에 사장이 죽은 것이라며 상진은 대중의 공격대상이 됩니다. 또한 만전의 고소로 인해 6 개월 정직 처분을 당합니다.

6개월이 지나고 편집장인 바뀐 13개월 동안 상진은 복직신청도 해보고 다른 곳에 이력서도 넣어 보지만 모두 거절당합니다. 그렇게 패인이 되어가던 상진에게 이영진(김동휘) 상진의 기사가 오보가 아니었으며, 만전의 여론 조작으로 인해 일어났다고 알려줍니다.

이영진은 3류 소설가로 동갑내기 친구 2명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담배회사의 흥보마케팅 의뢰를 맡고 성공적인 성적을 내어 약속된 보수 300만 원에 인센티브 200만 원까지 받습니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들은 찡뻤킹(김성철), 찻탓캇(김동휘), 팸택(홍경)이라는 닉네임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이일을 하고자 합니다.

이들이 두 번째로 받은 일은 영화흥보일로 대가 4천만원을 약속받습니다. 일반적인 영화 흥보는 지루하다 느낀 이들은 경쟁 영화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트려 작품을 망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결과를 성공적이지만, 일 맡긴 사람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보수를 받지 못합니다. 

세 번째로 일은 만전 받았습니다. 만전의 여론전담반 팀장은 그들의 담배회사 흥보, 영화흥보 작업으로부터 흥미를 느끼고 이들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합니다. 그의 테스트 안건은 평범한 대학생이자 이용찬의 딸 이은채(오예주)입니다. 

먼저 그들은 이은채의 sns를 통해 욕구를 자극시켜 고대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쥐어줍니다. 이후 그들이 아닌 다른 누군가로부터의 악플이 달리기 시작하며 분위기를 역전시켰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 했던 이은채의 죽음으로 그들은 자신들이 사람을 죽였다는 상실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만전 측에서 이 결과를 기대 이상으로 여깁니다.

죄책감을 씻어낼 수 없었던 이영진은 만전 댓글부대를 폭로하는 글을 올립니다. 이후 상진은 이것을 토대로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 처음에는 확실한 증거의 부재로 막았지만, 만전이 해외에서 언론조작을 시도한 정황이 유출되어 타 신문자에서 취재 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편집장은 상진을 밀어줍니다. 이에 상진의 기사는 작성되었습니다. 

기사가 나오자마자 찻탓캇은 기사가 작성되었다는 마지막 전화 이후 사라지게 되고, 인터넷에는 1세대 댓글 부대의 영광과 몰락이라는 글이 올라옵니다. 그 글은 상진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결국 상진은 기사 표절로 낙인찍히고 신문사에서 해고당하며 또다시 대중들의 질타를 받게 됩니다.

이 또한 만전의 댓글부대의 소행이라 확신한 상진은 2년간 계속해서 취재를 이어갑니다. 결국 기사를 작성했지만, 그 어떤 곳도 상진의 글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결국 상진은 인터넷을 선택하며 전직 기자가 들려주는 취재썰이라는 재목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리며 끝이 납니다. 

관람평

영화 댓글부대는 계속해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작가의 의도가 명백히 보일 정도로 계속해서 의문을 품게 하는 장면들이 존재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너무 쌓이고 쌓이고 떡밥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관객들이 그래서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영화의 결말은 총 세 가지로 나뉩니다. 모두 거짓, 모두 진실, 거짓과 진실을 적절히 섞었다. 이렇게 3가지로 나뉘며 각자 개개인마다 해석하기 나름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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